1월 미국 신규주택착공 전달 대비 4.1% 감소

올해 1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이 예상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신규 개발을 위한 퍼밋 신청은 증가했다.

연방 상무부는 최근 지난달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4.1% 감소한 163만 8000채(연중 조정치 적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릿저널(WSJ)등 전문가 예상치 0.7%감소(169만채)를 크게 웃돈 수치다.

감소한 착공 건수와 달리 퍼밋신청(허가 건수)는 189만 9000채(연중조정치 적용)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6.6%감소(175만채)를 대폭 상회했다.

한편 2021년 12월의 착공 건수는 기존 170만2000 채에서 170만8000 채로, 퍼밋 건수는 187만3000 채에서 188만5000 채로 각각 상향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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