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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연방 상무부는 1일 올해 1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1.3%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 6722억달러(연중 조정치 적용)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12월 건설지출이 경우 기존 1조6 399억 달러에서 1조6 558억 달러로 상향 수정됐다.
분야별로는 민간 부분이 전월 대비 1.5%, 공공건설이 0.6%증가했고 주거용 건설과 비주거용도 각각 1.3%와 1.8%늘었다.
주거용 부분에서는 개인주택이 1.2%증가한 반면 아파트 등 멀티패밀리는 0.1% 감소했다.
공공건설 중에서는 지역 정부 지출이 0.5% 줄었지만 연방정부 지출은 13.8%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