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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고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he’s Gone’의 가수 밀젠코 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с)에게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보낸 감사장과 한복을 전달했다.
한국문체부는 마티예비치가 새 앨범 ‘Trust in Love’의 뮤직 비디오에서 한복과 무용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뮤직 비디오를 통해 한복을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 감사의 표시로 한복을 증정하고 감사장을 보냈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Trust in Love’ 프로젝트는 미국 주류사회의 셀럽들과 협력형 문화프로그램의 연장 속에서 추진되었으며,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우정의 종각에서 문화원장과 밀젠코가 함께 한복을 입고 우정의 종을 타종하는 모습과 화려한 전통 무용을 통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라고 말했다.
마티예비치는 “평소에 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있던 참에 ‘Trust in Love’에서의 한국 문화 조명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라며 “남북한 관련 뉴스를 보다가 영감이 떠올라 쓴 곡으로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만든 곡이다. 한복을 입을 때마다 독특한 색감과 고급스러움을 느끼며, 한국인들과의 교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티예비치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미국 이민 1.5세대로 헤비메탈 밴드 ‘스틸하트’의 리더이자 보컬로, ‘She’ Gone’으로 유명하다.한국과 인연이 많아 ‘복면가왕’ 최초의 외국인 출연자라는 기록을 세웠고, 다수의 K-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