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데믹 사태로 한국 입국이 제한돼왔던 일부 국가에 대한 전자여행허가 제도가 오는 4월1일부터 캐나다를 포함한 46개국에 대해 확대 시행된다.
지난해 9월부터 50개 국가에 대해 시행해 온 무사증 입국 외국인대상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제도가 오는 4월1일부터 부터 캐나다 등 46개국을 추가하여 96개 국가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한국 입국 예정자들은 사전에 K-ETA 홈페이지(또는 모바일앱)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건수 증가로 심사지연이 예상되므로 항공기 탑승 72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