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의원 나오나’…광역의원 비례대표 첫 경선

국민의힘 광주시당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대선투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처음으로 광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경선으로 뽑는다. 25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경선을 내일(2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후보자 자격 시험과 19일 면접심사를 해 후보 4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 득표율이 10%를 넘어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으로 광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실시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개인별 접속 링크(URL)를 터치해 투표하면 된다,

개인 컴퓨터로 투표할 경우 휴대폰으로 전송된 개인별 고유 링크를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거나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투표 이후 후보자 순위를 결정하고 5월 2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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