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각 단어의 앞 글자를 이용한 것으로 건전한 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유사한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고 나아가 미래의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미은행은 1982년 창립 된 후 40여년간 이민자와 소수계, 그리고 각 인종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것을 돕고 있다”라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직원들의 1회용 컵 사용을 줄여 에너지와 환경을 아끼는 등 ESG의 정신에 부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는 지난해 창립 후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산 기간 동안 은행이 진행한 커뮤니티 봉사와 비영리 단체에 대한 기부 그리고 기타 고객 지원활동 등을 소개하는 ESG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