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가’ 키운다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성균관대와 협력해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간을 오는18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 중심 교육과정이다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료자의 관련 업계 취·창업도 지원한다. 지속해서 취업처를 발굴하고, 9~10월경에 기업 초청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 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말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9~39세 청년 또는 수원시 관내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5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가인 최재붕 교수, 빅데이터·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설상훈 교수 등 성균관대 교수와 권두영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삼성전자 채인아 부장 등 메타버스·빅데이터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사업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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