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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오는 12일(목),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LA카운티 및 LA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LA경찰들에게 한국의 역사·문화와 이민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46회 LAPD 대상 한국 역사·문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인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LA 한인타운을 관장하는 6개 경찰서와 함께하게 된다. 본 워크숍은 LA한국문화원의 전문가 그룹 특별 강좌 일환으로 매년 5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첫번째 워크숍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45회에 걸쳐 1,900여명이 넘는 LA경찰 관계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
LA인근 5개의 경찰서를 총괄 지휘하는 LA경찰국 서부지역 본부 (LAPD West Bureau)에서 진행하게 되는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 이해, 미주 한인 이민사 및 커뮤니티, 미주 한인사회 치안강화 및 봉사협력, 한국사회 이해, 한국음식체험 및 한국전통음악 시연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재미국악원(원장 김미자 Korean Traditional Music Institute of America)에서 해금과 가야금 공연을 선보이는 등 참가 경찰들에게 직접 한국의 전통악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LA경찰국 서부지역 본부 산하 할리우드, 올림픽, 퍼시픽, 웨스트 LA, 윌셔 커뮤니티 폴리스 스테이션 과 서부지역 본부 사무실의 30여명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LA경찰국 서부지역 본부 (LAPD West Bureau) 총책임자인 블레크 차우(Blake Chow, Deputy Chief)와 지역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담당하는 쥴리아네 손(Julianne Sohn, Sergeant) 등이 워크숍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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