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고석화 명예회장이 회고록 ‘고독한 도전, 아메리칸드림을 넘어(사진)’를 출간했다.

한국의 재능교육이 출간한 총 292쪽의 회고록은 추천서와 프롤로그, 에필로그, 포토 메모리를 비롯해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고 명예회장은 이 저서를 통해 조건부 영업정지 명령(CD)이라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였던 윌셔스테이트은행 이사장을 맡은 일, 4·29 LA 폭동으로 폐허로 변한 한인 경제에 윌셔스테이트은행이 기여한 일화 그리고 BBCN 은행과 합병해 미국 주류 은행과 견줄만한 뱅크오브호프를 만든 일 등을 기록했다.

고 명예회장은 “지난 40년 금융인으로 걸어온 길을 회고했다. 이 책이 미주 한인은행 역사의 기록물이 되고 동료 후배들에게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