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부동산 가치 1년새 1천억달러 증가

올해 1월 기준 LA 카운티의 부동산 가치가 전년 대비 6% 상승,1000억달러가 늘어난 1조 8600억달러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산정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상승폭 기준 2021년도에 직전년도에 비해 3.7% 상승한 것에 비해 무려 60%이상 오른 추세다. LA 카운티 산정국은 “코로나 19기간 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기준 가치 또한 올라간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교육 및 공공사업의 예산으로 투입되는 재산세 관련 세수도 전년 대비 180억달러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LA카운티 경우 100만달러 이상 주택이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하면서 재산세 가치 증가분 또한 680억달러에 달해 기존 최고치였던 2006년의 659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LA 카운티 산정국은 매년 6월말 산정가치 확정에 앞서 5월에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 산정가치에 따라 매년 재산세가 정해진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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