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LPGA투어의 34개 토너먼트 가운데 미국내 한인기업이 유일하게 공식 타이틀스폰서인 ‘뱅크오브 호프 매치플레이’가 지난 5월 29일 한국의 지은희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을 끝냈다.
뱅크오브 호프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LPGA파운더스컵 타이틀 스폰서로 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마케팅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해부터 5년만에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부활시키며 2년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국 내 한인 기업 중 유일한 LPGA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가 지난 29일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 플레이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LPGA는 물론 남자 골프 PGA 선수들로부터도 가장 플레이하고 싶은 코스로 꼽히는 라스베가스 섀도우크릭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50만달러. 이를 놓고 64명의 선수가 5월25일부터 5일동안 라운드로빙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겨뤄 한국의 지은희가 결승에서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에 3홀 차(3&2) 승리를 거두고 우승상금 22만5천달러를 챙겼다.
뱅크오브호프는 LPGA와 손잡은 이래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 스폰서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올해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인 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미국내 아시안계 은행을 대표하는 뱅크오브호프는 최고의 금융인,차별화된 전문가,좋은 이웃으로서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사진=David Becker 뱅크오브호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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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이 2022년 매치플레이 챔피언 지은희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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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그린 사이드에서 뱅크오브 호프 로고사인을 배경으로 서서 퍼팅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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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섀도우크릭골프클럽 코스에서 갤러리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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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우승트로피와 뱅크오브호프 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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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우승을 확정한 순간 스태프들이 병물세례를 하며 축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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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뱅크오브호프 로고사인과 협찬사인 MGM리워드의 사인보드를 배경으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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