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가 잡은 뿔소라·제주 고사리…NS홈쇼핑, 제주 블루스 특집방송 편성

[해럴드경제 = 오연주 기자] NS홈쇼핑은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제주 블루스 특집방송’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제주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제주 음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주 특산물로 구성한 ‘제주 블루스 특집방송’을 15일 오후 4시 30분 마련했다.

제주는 향토음식과 특색 있는 요리들이 많은 여행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해녀가 직접 잡아 올리는 해산물 요리는 특히 인기가 많다. NS홈쇼핑 ‘제주 블루스 특집방송’에서는 제주를 대표하는 해산물 중 뿔소라로 만든 ‘제주 김녕 해녀마을 뿔소라장 ’을 만날 수 있다.

뿔소라를 장으로 담궈 탱글한 식감과 짭쪼름한 제주바다의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함께 구성된 ‘제주 김녕 해녀마을 톳장’은 건강한 제주 앞바다의 자연산 톳으로 만들었다. 볶음 콩을 함께 넣어 숙성해 감칠맛을 살렸으며 톳장은 소스 대신 샐러드에 얹어 먹거나, 밥 위에 얹어 먹어도 향긋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제주 여행의 그때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 김녕 해녀마을 뿔소라장과 톳장’은 해녀가 직접 잡아 올린 뿔소라와 톳을 사용하고 해녀들이 직접 만들어 현지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오후 5시 10분 방송하는 ‘제주 어랑진 고사리’는 제주의 벌판과 오름 등지에서 봄비 맞으며 자란 연한고사리를 깨끗하게 손질해 만든 상품이다.

제주지역의 특색 있는 묵직하고 걸쭉한 국과 탕 맛을 내는데 들어가는 고사리는 톳과 함께 대표적인 향토 식품이다. 삼겹살구이, 파스타, 라면 등에 잘 어울리며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여름에 더 좋은 음식이다. ‘제주 어랑진 고사리’는 물에 따로 불릴 필요 없는 생고사리 상품으로 300g씩 소포장되어 있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오후 5시 30분에는 ‘제주은갈치’를 방송한다. 채낚기로 한 마리씩 잡은 은갈치를 100cm 내외의 특대사이즈만 엄선해 머리 꼬리 제거 후 4토막으로 손질해 세척 후 한 팩에 담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한번 다녀오면 잊혀지지 않는 제주도 만의 분위기와 추억을 음식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제주 블루스 특집’방송을 마련했다”며, “제주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뿔소라장, 톳장, 고사리, 은갈치까지 NS홈쇼핑에서 만나보시고 제주 블루스 한상을 집에서 편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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