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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라스베가스 소재 새도우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린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 타이틀스폰서 뱅크오브호프가 진행한 ‘우승자를 맞춰라’ 온라인 경품 이벤트의 당첨자가 확정됐다.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 최종 우승 선수를 맞추는 이번 이벤트에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워싱턴, 일리노이, 버지니아, 조지아, 앨라배마, 그리고 네바다 등 총 10개주에서 4148명이 참여했고 이 중 0.4%에 해당하는 18명만이 챔피언이 된 지은희 선수를 지목했다.지난해 9개 주에서 총 5764명이 참여해 8명이 최종 우승자(엘리 유잉, 0.14%)을 맞췄던 지난해에 비해 적중률이 크게 올랐다.
뱅크오브호프는 지은희 선수를 뽑은 18명의 참가자 중 12명을 선정했다.
1등 그랑프리 ‘MGM 리조트 게이트어웨이 2인 패키지(MGM Resorts Getaway Package)’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리사 한씨 에게 돌아갔다.
그랜드 상에는 라스베가스 아리아 호텔 3박 숙박권 및 섀도우 크릭에서의 2인 골프 라운드가 포함돼 있다. 이밖의 당첨자에게는 LG 전자의 65인치 스마트 TV, 무선 청소기, 공기 청정기, 최고급 블루투스 스피커·이어폰 등 전자제품과, 골프 매니아들에게 인기인 타이틀 리스트의 드라이버와 스카티 카메론 퍼터가 경품으로 전달된다.
이번 이벤트 참가자 중 한인과 비한인의 비율은 각각 46%, 54%로, 캘리포니아 (33%)의 참여비율이 가장 높았고, 뉴욕(12%)과 텍사스(12%)가 뒤를 이었다.
최종 우승자를 맞춘12명의 당첨자 중 11명이 한인이었는데 이는 지난해 대부분의 당첨자가 비 한인이었던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총괄한 뱅크오브호프 마케팅 부서 박인영 부행장은 “올해로 두번째 치른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이벤트 참여자들의 비한인 비율이 작년 32%에서 올해는 54%로 높아지고 거주지역도 더욱 다양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가 은행의 브랜드 가치 뿐 아니라, 한인기업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