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자서전글쓰기 수강생 모음집 발간

사진 표지3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의 자서전 글쓰기반(지도교수 이명애)은 첫번째 모음집 ‘우리들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김경환 김향란 양경연 영리 오숙 윤경자 윤리 이해룡 장수안 제시카조 주사라 최옥경 황제후 씨 등 13명이 쓴 글은 ‘나의 어린시절’, ‘내가 태어난 날’,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어느 날’,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나의 배우자’, ‘나는 자녀에게 어떤 부모였나’, ‘나의 첫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클래스를 지도한 이명애 교수는 “자기가 쓴 글을 앞에 나와 읽는데, ‘나의 아버지’를 주제로 쓴 노인학생이 아. 버. 지. 하곤 울컥해 수강생들 모두 가슴이 먹먹해 지며 눈이 젖었다”고 말했다.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과거의 삶의 여정을 글로 남기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축하했다.

시니어센터는  24일 낮 12시 30분 2층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4일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자서전쓰기 수강생들의 글 모음집 출판기념회에서 시니어 작가들이 '우리들의 이야기' 책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글쓰기를 지도한 이명애 교수. 뒷줄 가운데는 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

24일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자서전쓰기 수강생들의 글 모음집 출판기념회에서 시니어 작가들이 ‘우리들의 이야기’ 책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글쓰기를 지도한 이명애 교수.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는 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사진=시니어센터 제공>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