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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사진)이 내년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선임됐다.
하 회장은 한상대회 운영규정에 따라 대회조직위원장인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이 선임하였으며,오는 10월 운영위원회에 보고된다. 내년도 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개최준비를 위해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미리 구성돼 있다.
하 회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1세대 한상 리딩CEO로 LA 한인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등 한인 단체장을 두루 역임했다. LA 정부가 코리아타운 중심에 ‘Dr. Kee Hwan Ha Square’를 지정할 만큼 미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대형유통업체인 한남체인을 운영하며 한국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유통채널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미주 한상리딩CEO,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삼고초려 끝에 훌륭한 분을 내년도 대회장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로써 2023년 미주한상대회 지도력은 사실상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내년에는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2023년 10월 11일 ~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회등록은 한상넷을 통해 8월 31일까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