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2022년 상반기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최대 6학기)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다.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고비용의 대학 등록금 학자금 대출로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부채 문제 경감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며 전국 대학(원) 재학생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9월15일 오후 6시까지며 문의 사항은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재학·휴학증명서 등) ▷대학(원) 졸업생(2017년 7월19일 이후 졸업생)은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졸업증명서 등)다.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인 경우는 부모 기준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다자녀가구와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인 대학(원)생이며,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12월 중순쯤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 여부와 상환금액은 지원 완료 후인 12월 중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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