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7월 22일(금) 오전 11시 LA한국문화원 2층에서 카파미술재단(Korean Arts Foundation of America·KAFA· 회장 글로리아 리)과 함께 ’2022년도 KAFA미술상’ 시상식 및 작가 소개 행사를 개최한다. KAFA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89년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1992년부터 4년 동안 매년 1명씩 당선자를 선정했으며 1996년 이후에는 2년에 한번 카파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는 상금 2만달러와 LA한국문화원에서 전시기회가 주어진다.
KAFA에 따르면 선정심사위원은 미국 미술계에 영향력 있는 평론가˙큐레이터 등 3명이 맡았고, 심사기준은 작품의 창작 예술성, 수상이 작가의 경력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 작가의 활동경력, 성취업적, 미래의 가능성, 미술계에의 지속적인 노력과 공헌 발전 등이라고 밝혔다.
올해 심사위원로는 헬렌 몰스워스(Helen Molesworth·평론가, 큐레이터), 레베카 로워리(Rebecca Lowery (큐레이터·Museum of Contemporary Art, Los Angeles),버지니아 문(Virginia Moon·큐레이터, Korean Art, Los Angeles Contemporary Museum of Art)이다.기존 수상작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kafa.us 을 통해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