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 참가[Whats up Startup]

전기차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2 코리아빌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에 참가한다.

소프트베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기자동차 산업관에서 지난 6월 출시한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기반 완속충전기 관제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제 통신 규격이 적용된 관제솔루션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충전 설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 운영,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별도의 서버 구축 부담없이 충전소 사업 시작은 물론, 전용 관리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박람회 첫날 열리는 전기차 충전 산업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EV플랫폼 서비스 사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전기차 사용자 트렌드를 비롯해 모빌리티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박용희 대표는 “이번 코리아빌드 박람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소프트베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인 ‘EV Infra’(사진)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EV Infra 앱을 통해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 충전기 상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EV Infra는 2016년 출시 이후 35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전기차 유저의 92%가 사용하고 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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