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스마트 휴 쉼터’를 설치했다.
‘스마트 휴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나루 지구대 앞과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두 곳에 너비 6m, 폭 2.5m, 높이 3m 크기로 설치됐다.
‘스마트 휴 쉼터’는 폭염과 한파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냉·난방기와 미세먼지에 반응하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됐다. 또 안전을 위해 CCTV, 화재 감지기, UV 살균기 및 열화상 카메라도 함께 설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기다릴 때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휴 쉼터’를 설치하게 됐다”며 “특히 폭염에 더위를 피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