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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소재 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6개 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다운타운 센터 비즈니스 디스트릭 개선구역(이하 DCBID)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재 LA 다운타운 지역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69%로 전년동기 대비 60%나 증가했고 객실당 수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나 늘었다. 이는 수익률 기준 코로나 19 이전 수준에 약 90%에 해당하는 수치다.
LA 다운타운 지역의 호텔은 객실 점유율 뿐 아니라 신규 건축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객실 305개를 가진 럭셔리 호텔 힐튼 콘래드가 완공됐고 노매드(NoMad )호텔도 호텔 퍼라(Per La)로 재개장했다.
DCBID 측은 “LA 다운타운 지역 호텔 업계는 팬데믹에 따른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라며 “호텔 예약이 늘고 다운타운 오피스로 근로자들이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리테일과 음식점 등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