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정상급수 재개

[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지난 13일 발생한 속초시 단수가 14일 오후 6시 정상응로 돌아왔다. 대규모 단수의 원인은 노후관로 파열이었다. 시는 복구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시 전 지역에 정상급수를 재개했다.

앞서 속초시는 15일 새벽에는 놋물이 일부 나와 관 내부 세척을 실시했다. 관 세척이 진행되는 동안 세척에 사용된 수돗물이 다른 관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영향구간 퇴수 작업을 약 2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복구공사로 인한 굴착구간 충분한 다짐 및 마무리 포장공사까지 빠른 시일 내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수돗물 사용 시 단수의 영향으로 각 가정에서 백수현상과 관말부에서는 녹물이 다소 발생할 수 있으니 속초시 상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신속하게 민원 대응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다시 한번 상수도관 파열로 긴급단수가 실시됨에 따라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상수관망 유지관리에 더욱 힘써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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