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섹션8 바우처’ 17일부터 신청서 접수

LA 섹션 8 바우처

5년만에 다시 시작된 저소득층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가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사이트 링크 https://bit.ly/3D6PvF3

신청서는 영어와 한국어 등 총 6가지 언어로 제공되며 신청 희망자는 웹페이지에 접속해 특정 언어를 선택한 다음 ▲기본 인적 정보(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입력 ▲LA지역 거주 증명서류 첨부 ▲소셜시큐리티 번호(영주권자의 경우 영주권 번호 필요) 입력 ▲가구 연소득 증명 (세대별 통합소득 기준) 서류 첨부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신청 가능 소득 기준(사진 참조)은 1인 가구 4만1700달러 미만, 2인 가구 4만7650달러 미만, 3인 가구 5만3600달러 미만, 4인 가구 5만95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스튜디오 1660달러를 시작으로 1베드룸 1924달러, 2베드룸 2452달러 그리고 3베드룸 3231달러까지다.

LA시 주택국(HACLA)은 서류 접수 후 추첨을 통해 3만명을 대기자 명단에 포함시키며 이후 서류 심사 등을 통과한 대기자를 상대로 12월 초 인터뷰를 진행한 후 바우처를 지원하게 된다.

LA시 주택국(HACLA)은 “5년 만에 신규 신청서를 접수하는 만큼 지원 가능 인원 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십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것”이라며 “서류를 완벽히 준비해 빠르게 신청할 것”을 강조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섹션 8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 것은 LA시가 그간 노숙자 및 저소득층 주택난 해결을 위해 이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523-7328 / (877) 621-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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