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정보보호·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획득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정보보호 관리 체계)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총 3건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 ISO 27001 인증 갱신과 함께 클라우드 특화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17을 신규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를 인정 받았다.

특히 ISO 27017 인증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 것으로 최고 권위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 ISO27017를 모두 획득한 것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해 부패 방지를 위한 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하며 준법경영(Compliance) 및 부패방지 역량을 증명했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ISO 국제표준 3종 동시 획득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업계 최초로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는 BSI가 국제규격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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