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NH투자증권 맞손…“손쉽게 국내·미국 주식투자 하세요”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국내와 미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주식투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케이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국내와 미국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투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식투자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종목차트와 매매동향을 쉽게 보여주고 투자진단 평가, 재무정보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 인공지능을 통한 고객별 투자성향 분석과 주식 종목 추천이 대표적이다. ▷투자고수의 선택 ▷이슈별 뉴스 ▷실시간조회 순위 등 주식투자를 돕는 콘텐츠도 제공된다.

미국 주식투자의 경우, 별도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주식투자서비스는 케이뱅크에서 개설된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더라도 케이뱅크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 제휴해 케이뱅크 앱에서 국내와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투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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