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들, 2021년 랜섬웨어 관련 피해규모 12억달러

지난해 미국내 은행들이 랜섬웨어 피해로 총 8억 66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재무부는 최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은행들이 랜섬웨어 피해로 지난 한해 8억 6000만달러(총 1251건)를 지출했다”라며 “이는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재무부는 “랜섬웨어 피해의 상당수는 러시아와 연계된 범죄 조직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랜섬웨어와 연관된 추가 지출까지 포함할 경우 피해 액수는 12억달러까지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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