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스마트팩토리 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의식주컴퍼니는 서울 강서와 성수, 경기 군포 등 3곳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연말까지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세탁물 입고 관리, 세탁 운영, 세탁물 폴딩, 출고 등 주요 공정 전반에 걸쳐 진행한다. 관련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3개월 수습기간 100% 급여가 지급된다. 이 외에도 회사는 3개월 후 정규직 전환, 주 5일 근무 보장 및 주 40시간 초과 근무 발생시 연장근로수당 분 단위 지급 등의 조건을 전했다. 복지 제도로는 식사와 간식 제공, 자유로운 휴가 제도, 생일 반차, 연 1회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및 명절 선물 제공 등이 있다.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팩토리 관리자 중 80%가 신규 입사 후 승진한 사례이며, 근무성과에 따라 빠르게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런드리24 무인 세탁, 런드리고 호텔 세탁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과 직군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채용 확대를 통해 직원의 행복과 고객 만족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