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온수기능을 장착한 ‘거꾸로 뉴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사진)를 새로 개발·출시했다. 이 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저(低)NOx(질소산화물) 기준 1등급 제품. 환경부 친환경 인증기준치(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 NOx 배출농도 20ppm 이하)를 충족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소비자가 온수를 사용하는 시간을 보일러가 학습해 온수를 준비하는 스마트 온수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AI가 알아서 빠르게 온수를 내보낸다. 사용 예상시간 30분 전부터 열교환기를 예열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스마트 온수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인 저탕식 열교환기는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한다. 따라서 온수 출탕이 빠르고, 화장실이 2곳인 가정에서도 풍부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