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US메트로뱅크 행장 김동일

지난 한해는 극격한 인플레이션으로 글로발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고, 전례 없는 속도의 기준금리인상, 소비위축과 고용한파,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 그리고 기상이변 재해 등 많은 악재가 이어져왔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은행은 조금도 흔들림 없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들었지만 좋은 결실을 맺고 지난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자산 10억달러가 넘는 중견은행으로 성장했고, 순익 1800만달러로 창설 이래 최고의 순익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동안 오래 준비해온 Metro Home Project가 완성되어 플로리다주를 시작으로 영업을시작하게 되었고 곧이어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주에서도 영업을 확대해 나갈 뿐 만 아니라 향후 미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Metro Home은 인공지능으로 100% 자동화돼 신청에서 승인까지 단 하루만에 주택융자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US메트로 은행이 미 전국을 통해 주택융자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금리인상 여파로 경기침체가 우려되고있습니다. 경기하락과 대출손님의 높은 이자 부담으로 자산 건정성 우려가 커졌고, 이로 인해 대손충당금 증가가 예상되며,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낮은 대출 성장 그리고 높은예금 이자로 인한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상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자산 증가 목표를 예년보다 낮게 15%로잡았고, 자산 건정성 확보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인프라와 리스크 매니지멘트를 강화해 나가고, 이를 위해 전문인력을 더 많이 확보할 예정입니다. 특히,가장 시급한 문제가 예금 확보인 만큼 지점망 확충을 위해 내부공사가 진행 중인시애틀 지점을 연초에 오픈 하고, 또 하나의 신설 점포를 하반기에 열 예정입니다.보다 나은 서비스와 경쟁력 증진을 위해 IT와 Treasury Management에 더 많이 투자, 디지털 뱅킹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상당히 도전하는 한해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고 올해도 그렇게 되리라 확신 합니다.

2023010401000001900001001US메트로뱅크 은행장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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