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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 현장을 찾았다.
이 행장은 앤소니 김 최고뱅킹책임자, 피터 양 캘리포니아 총괄 전무, 조만선 본부장, 케네스 김 본부장 등과 함께 지난 6 일 CES 현장의 고객사 부스를 방문, 격려했다. 지난 2019년부터 한국 기업 전담 서비스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은행은 경영진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헬스케어, 인공지능, 자율주행 솔루션 등 글로벌 첨단기술 경연장에서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객사들을 찾아나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방안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은행측이 전했다.
한미은행 이 행장 일행은 실리콘밸리 테크 트렌드 및 기업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디어 ‘더밀크’가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한 ‘K-이노베이션 나이트’ 행사에도 참석,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이 영 장관 등 200여명의 VIP와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행장은 행사 중 건배사를 맡아 “한국 문화의 세계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기 모인 우리 모두는 K 이노베이션이 글로벌 혁신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미주 첫번째 한인 은행으로서 한국과 미국 사이의 기술혁신을 교류하는 데 필요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