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자사 ‘비렉스 매트리스’(사진) 전 제품에 대해 알러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독일 시험인증기관 TÜV SÜD(튀프 쥐트)에 의뢰해 실시한 ‘알러지성 염료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시험은 매트리스 원단에 알러지성 분산염료가 함유됐는 지 검증했다. 비렉스 매트리스 원단 전 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코웨이는 “이번 시험에서 한국산업표준규격(KS) 제정 22종의 분산염료 검출 안전성 기준에 모두 부합했다. TÜV SÜD로부터 알러지성 염료 검출 안정성 검증을 받은 제품은 당사 매트리스가 처음”이라 말했다.
알러지성 분산염료는 염색할 때 사용하는 염료 일부가 섬유와 결합력이 약해 탈락하면서 피부에 자극을 줘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 피부에 지속 노출되면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