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 부위원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사법연수원(25기) 수료 후 서울남부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로 일했으며, 2006년부터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윤 대통령의 대선 선거대책본부에서 사법개혁 공약 관련 실무를 맡았다.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분과에 전문위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