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지원금 신청접수

중소기업지원
[go.smallbizla.org]

LA 카운티가 수입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그리고 자선단체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LA카운티가 5400만달러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는 경제적 기회 보조금 프로그램 (Economic Opportunity Grant, 이하 EOG)은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수혜대상은 ▲LA와 LA카운티에 위치한 2019(taxable year)년도 기준 연간 총수입(Gross income) 5만 달러 이하의 소형 비즈니스 ▲최소 2019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도 유지 중인 업체 ▲2019~2020년 기준 직원 5명 미만 ▲코로나 19에 따른 수입감소 입증가능 업체로 가주 주정부가 진행했던 캘리포니아 스몰비즈니스 코로나19 릴리프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웹사이트 LA County EOG (mylendistry.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수혜 대상으로 선정되면 2500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2차 수혜대상은 2019~2021년까지의 3년 중 1년간 연간 총 수입 2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과 500만달러 미만인 비영리단체다.

중소기업은 단독 운영, LLC(유한 책임사) , 코퍼레이션 그리고 파트너 십 중 하나의 형태여야 한다.또 LA나 LA 카운티에 본사가 위치해야 하며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을 갖춰야 한다.

비영리 단체는 ▲501(c)(3)/ ▲501(c)(3)/ 501(c)(19) 에 속한 법인으로 LA 카운티에 본사가 위치하며 오프라인 사무실도 필수다. 수입기준이 500만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3일부터 웹사이트 LA County EOG (mylendistry.com)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이 되면 중소기업은 1만 5000~2만달러, 비영리 단체는 2만~2만 5000달러가 전달된다.중소기업은 식품업체, 비영리단체는 인력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에게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https://go.smallbizla.org/recove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A한인회에서는 2월 14일(화)과 15일(수)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관에서 관련 그랜트 신청을 대행해준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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