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창업 특례보증·벤처깅버 육성자금 지원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청년창업 특례보증·벤처기업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1일 광주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나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 특례보증,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청년 창업자를 위해 광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광주·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등 시중 7개 은행과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시 출연금 20억원의 10배인 200억원 규모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 벤처기업과 창업 7년 이내 광(光)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원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시설·운전 자금을 낮은 이자에 융자한다”며 “자세한 지원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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