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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가 ’2022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의 수혜자로 총 69개 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2년간 다양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오픈뱅크의 오픈청지기재단은 28일 ” 총 69개 단체를 선정했다”라며 “지원금액은 40만달러로, 전년대비 지원 단체는 7곳 지원금은 8만9000달러가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총 84개 단체로 부터 신청서를 접수했고 이후3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69곳을 수혜단체로 선정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에는 28개의 신규단체가 지원금을 신청했고 이 중 13개 단체가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남가주를 제외하면 북가주와 텍사스에서 각각 4개와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역 사회의 상황을 고려해 지원단체에 대한 전달식은 따로 개최하지 않으며 지원금은 선정 단체에 개별 전달된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심사과정에서도 각 단체들의 커뮤니티를 향한 새로운 봉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도움을 좀 더주고자 하는 바램으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앞으로도 오픈청지기재단은 어떤 지원방안들이 있는 지연구하고 소통하면서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도 “심사를 하면서신규 단체들의 지원이 늘었다는 것으로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이이제 주류 비영리단체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앞으로도 새롭게 기지개를 펴는 비영리단체들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오픈뱅크가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지역에 새 지점을 오픈할 계획인 만큼 내년에는 보다 넓은 지역에서 비영리단체를지원하고 각 커뮤니티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매년 수익의 10%를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해왔는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의 누적 기부금은 1428만달러를 넘어섰다. .
오픈뱅크는 또 그간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지난 한해 커뮤니티에 총 45만500달러를 전달했는데 12년간 누적 기부액도 511만달러를 넘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