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서거 85주기 추모식을 가진 대한인국민회,LA흥사단,도산기념사업회 등 3개 단체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미주도산기념사업회>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5주기 추모식이 3월10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대한인 국민회 기념재단에서 열렸다.

대한인국민회 민병용 상임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 도산 안창호 약전 봉독에 이어 애국 3 개 단체장의 축사와 도산기념사업회 이사 클라라 신의 조가 ‘선구자’ 독창에 이어 모든 참석자의 헌화 봉송의 순서로 이어졌다.

올해는 처음으로 애국 3개 단체인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 LA 흥사단(대표 이기욱),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미주 도산 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은 “도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애국 3개 단체가 모여 추모식을 거행하게 돼 뜻깊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추모식은 물론 도산 정신을 미주와 세계로 널리 알리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