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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내추럴 식제품 박람회로 꼽히는 2023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가 지난 11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4일 간의 행사를 마친 가운데 한국업체들은 총 282건, 약 38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이뤘다고 aT센터 LA지사가 밝혔다.
전 세계 132개 국에서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5천명 이상이 방문한 2023NPEW는 건강 천연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aT는 미국 주류시장개척을 위해 소스류, 쌀가공식품, 인삼, HMR 간편식 등 전반적인 건강 및 내추럴 식품군을 갖춘 29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트렌드를 넘어 전 세계 식품 시장의 화두로 자리 잡은 ‘식물기반’(Plant-based) 식품도 불고기, 갈비 등 대체육부터 식물성 참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였다. 한국관 내 aT 홍보관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 로건 모핏(Logan Moffitt)과 함께 대체육을 활용한 김치볶음밥과 불고기 쌈밥, 떡갈비 김치버거, 핫도그와 만두 등의 시연 시식 행사를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aT측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