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LA시립대 한국알리기 행사…’이철수에 자유를’ 다큐 상영회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 LA 시립대(LA City College·총장 Mary Gallagher)와 공동으로 ‘한국 알리기 시리즈(Korea Friendship Festival Series)’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다큐멘터리 영화 ‘이철수에게 자유를(Free Chol Soo Lee)’상영회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미 서부시간) LA 시립대 홈즈홀6(Holmes Hall 6)에서 열린다.이 다큐멘터리는 한국계 미국인 이철수씨가 1973년 살인누명을 쓰고 사형수로 10년간 복역하다가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재심에서 무죄로 풀려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미국내 소수계 민권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분야 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돼 호평받았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김도형(Do Kim) 회장(K.W.LEE Center for Leadership)의 사회로 공동 감독인 줄리 하(Julie Ha), 유진 이(Eugene Yi), 구명위원회 마이크 스즈키(Mike Suzuki), 사회봉사자 컨 김(Kirn Kim)등과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LA총영사관은 LA 시립대와 봄, 여름, 가을에 세차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Free Chol Soo Lee_poster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