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 전역에 산재한 저소득층 아파트 온라인 검색에 다중 언어 검색 서비스가 제공된다.
LA시의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LA 저소득층 주민들이 쉽게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발의안을 표결에 올려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발의안은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 신청시 영어가 불편한 주민들이 각자의 출신지역 언어로 입주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발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LA시 주택국은 앞으로 45일 안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아직 구체적인 예산안을 마련하지 않고 커뮤니티 영향 보고서와 주민의견 청취 등도 남아 있어 최종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