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금융·은행분과위원회(The New York City Banking Commission)가 촤근 뉴욕시의 모든 금융수익 및 거래에서 캐피탈원(Capital One)과 키 뱅크(Key Bank) 두 곳을 제외하기로 하고 이 두 은행과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뉴욕시는 “이번 결정은 지난 1월부터 캐피탈원과 키 뱅크 두 곳의 은행에 차별 근절 노력에 대한 자구책을 요구했지만 두 은행이 이를 거부해 왔다”라며 “이 두 은행에 개설한 뉴욕시의 계좌에서 출금은 할 수 있지만 더 이상 입금하지 않고 신규 계좌 개설도 금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의 이번 결정에 대해 캐피털원은 “모든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