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 설명회 22일 열려

K타운 액션과 벤자민 건축학교가 공동으로 오는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신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토)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신청 안내와 특히 이번 달인 7월에 신청 할 수 있는 아파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LA시 주택국으로부터 저소득층 아파트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개인 계좌를 오픈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해준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 제안과 한인타운 내인 버몬과 6가 코너의 LA 시 소유 파킹랏 (682 S. Vermont Ave)에 세워질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건축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에릭 가세티 전 LA시장과 10지구 시의원 허브 웨슨이 홈리스 셀터로 제안했던 곳으로 이후 10지구 전 시의원 마크 리들리 토마스는 이 부지에 저소득 아파트 건축 조사 조레안을 시 의회에 상정, 전체 시 의원의 찬성으로 조례안이 통과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조례안은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인해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K타운 액션의 윤대중 회장은 “그동안 매월 줌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저소득 아파트 신청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많은 연장자분들이 줌 온라인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대면 설명회를 요청했다”며 “이번 대면 설명회에서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아파트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절차와 이번 7월에 신청 가능한 아파트 정보 제공, 그리고 아파트 신청서 대행을 도와 줄 수 있는 예약을 직접 잡아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K타운 액션 측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저소득층 시니어 아파트 정책 개발에 LA한인들이 의견 개진 등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벤자민 건축학교의 모종태 이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직업 기술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건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며 “저렴한 렌트비를 내고 살아가는 것은 모든 주민들의 희망이다. 벤자민 건축학교는 저소득 아파트가 더 많이 건축되고 이러한 건축 공사에 교육을 받은 일꾼들이 참여 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저소득 연장자가 정보를 받고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손으로 저소득 아파트를 타운 내 더 많이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본 설명회는 무료이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주최측은 교회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참가자들은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오후 1시 30분 남가주 풍성한 교회 (에서

▶설명회 일시 : 7월22일(토요일) 오후 1시30분

▶설명회 장소 : 남가주 풍선한 교회 (2911 Beverly Blvd., LA, CA 90057 / 버스노선 14번 정류장이 교회 앞 하차)

▶문의 : 전화 (657)347-2645 이메일 ask@kaction.org

▶행사 관련 내용 웹사이트 참조 : www.kac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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