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1년간 임금 5.4% 올랐다..인랜드는 가주서 임금 가장 크게 상승

남가주 인랜드 엠파이어가 지난 1년간 캘리포니아 주요 카운티 중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다.

일간 오렌지카운티(OC)레지스터가 최근 미 인구조사국 센서스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지난 1년 (2022년3월~2023년 3월)간 캘리포니아에서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버나디노는 지난 1년간 임금이 8.2% 올라 주당 1135달러가 됐고 리버사이드는 주당 1113달러로 1년간 7.7%가 올랐다. LA 카운티는 5.4% 오른 주당 1564달러, OC는 4.3% 오른 주당 1562달러, 샌디에이고는 6.2% 인상된 주당 1575달러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전체로는 주당 1735달러로 5.5% 인상됐고 고용 인구는 1780만명으로 0.9%증가했다.임금 인상폭은 미 전체에서 다섯번째로 낮았고 고용 증가폭은 미 전역에서 최저였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임금은 주당 1465달러로 6.6%올랐고 고용인은 1억 5100만명으로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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