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이 LA 한인타운 2호 지점의 문을 연다.

오는 11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내부 공사에 한창인 LA 한인타운 2호 지점은 올림픽 블러바드와 카탈리나 스트릿 코너 (2800 W. Olympic Bl. Suite C, LA)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1층에 자리한다.US 메트로 은행의 8번째 지점이다.

2호점은 약 27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쾌적한 실내 공간은 물론 건물 1층에 바로 주차가 가능해 그간 주차 접근성을 지적 받던 윌셔가의 한인타운 1호 지점에 비해 개선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US 메트로 은행의 관계자는 “다른 은행에 대해 평가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예금 확보나 대출 영업을 위해 주요 거점에 추가로 지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올림픽가는 윌셔 가와 더불어 한인타운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도 많아 은행의 실적 향상 및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