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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을 맞이한 LA 한인축제가 12일 LA 서울국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5일까지 나흘간 연인원 20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LA 한인축제제단(이사장 배무한)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공연과 이벤트, 체험관 운영 그리고 286개의 장터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축제 3일째인 14일 오후 3시부터는 올림픽대로 상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이민역사의 주역 등이 참가한 가운데 코리안 퍼레이드 펼쳐져 축제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LA 한인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농수산 엑스포는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강원도, 충청남북도, 경기도, 광주직할시 등 10개 한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전체 부스의 44%를 차지하는 126개 부스에서 한국 농수산특산품과 전통식품의 시식회를 갖고 판매,변함없이 성황을 이뤘다. 이명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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