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 시의 주택 건축 허가 건수가 1만 1437채에 그치며 전년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가드 애널리스틱스의 최근 분석 결과 9월말 현재 LA 시의 건축 허가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한 1만1437건에 그쳤다.힐가드 애널리스틱스는 금리 상승과 구인 감소 그리고 노사 분쟁 등이 LA시의 건축허가 건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는 감소했지만 LA 다운타운 지역의 차이나 타운과 웨스트 레이크 등을 포함하는 1지구가 1049채로 전년 845채 대비 증가했고 볼드윈 힐 중심의 8지구도 지난해 같은 기간 422채에서 2622채로 크게 늘었다. LA 한인타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0지구도 1년전 1361건에서 1712건으로 늘었고 할리우드와 에코파크 일대를 아우르는 13지구 역시 1537건에서 1617건으로 증가했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