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택(왼쪽)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김재철 윤리준법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원장이 지난달 29일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금호타이어는 ISO37301(규범준수)과 ISO37001(부패방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준법경영시스템의 수립·개발·실행·평가·유지·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ISO37001은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실행·유지·개선 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금호타이어는 법률에 근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준법감시인제도와 함께 내부 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총 17개 분야 348개 항목에 대한 자율 준법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지속 가능한 준법 경영을 위해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법규 및 윤리규정을 준수하는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현재는 국내에 국한돼 있지만 점차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 경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