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인증·표준 관련 전문 상담창구인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를 통해 연간 5만건 이상의 관련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는 국내 512개 법정·민간 인증과 세계 124개국의 583개 해외 인증 등 인증 관련 상담 업무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표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센터를 통해 총 5만982건의 인터넷·전화 상담 및 행정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매년 6만건 안팎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누적된 상담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문가 방문 상담 비중을 높이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상담과 전문가 방문 상담, 전화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