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회장[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신약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이병건, 홍준호)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2206만7300주가 신규 발행되며, 총 발행 주식수는 4413만7600주(자기주식 3000주 포함)가 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15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올해 GI-102 및 GI-108 글로벌 기술이전 등 가시적인 실적을 앞두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추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현재 면역항암제 GI-101, GI-102,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임상 및 대사항암제 GI-108 등 신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