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오는 4일부터 '청송사랑화폐'를 시중에 유통·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10% 상시 할인판매로 620억원을 유통한다. 또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 수당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한다.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가 투명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