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노인국이 오는 1월 16일(화)부터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에 매일 무료 점심을 지원한다.
노인들과 저소득 지역주민 200 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무료 점심급식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1 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배식을 받기 위해서는 시니어센터에 나와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바코드 카드를 받아야 한다.
LA시 노인국은 사전연습을 위해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오는 1월 11일까지 목요일마다 모두 네 차례 런치박스 200 개 씩을 시니어센터에 제공하고 있다. 박스 안에는 다양한 메뉴의 냉동도시락 5 개와 우유, 과자, 과일이 들어 있다. 도시락은 전자레인지에 4분정도 익히면 된다.
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은 “지난 해 8월 LA시 하이미 파체코-오로주 노인국장의 시니어센터 방문 때 건의한 것이 5개월 만에 이뤄졌다”라며 “한인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을 계속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