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2024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안내 이미지. [토요타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024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여 작품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꿈의 자동차’를 주제로 매년 전 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토요타 자동차 본사의 미술 대회다. 지난해에는 총 3,257개의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1세 이상 만 15세 이하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콘테스트에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 외에도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심사를 거친 출품작 가운데 총 59개 작품이 국내 콘테스트 수상작에 선정될 계획이며, 이 중 연령별로 금상, 은상, 동상을 3명씩 선발한다. 선정된 총 9명의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글로벌 본선 대회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이번 ‘월드 콘테스트’의 수상자 수는 총 26명으로, 글로벌 대상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어린이가 자유롭게 상상하는 꿈의 자동차(Dream Car)에서 다양한 모습의 모빌리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 어린이들이 전 세계의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